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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열사님, 안중근의사님! 왜 그런 바보 같은 삶을 사셨습니까?

글쓴이 : 꺾은붓 날짜 : 2014-03-27 (목) 20:02 조회 : 584

 이준열사님, 안중근의사님, 왜 그런 바보 같은 삶을 사셨습니까?

 

  망국(亡國)을 막지도 못하고 그 한을 풀지도 못하고 이역만리 이국(異國)하늘 떠도는 열사님과 의사님의 서러운 영혼마저 세계인과 오바마가 지켜보는 앞에서 박근혜에게 짓밟히는 억장이 막히는 능멸과 수모를 당하시고는, 당신들의 바보 같았던 지난날의 삶을 얼마나 후회하셨습니까? 
  당신들의 서러운 영혼에 박근혜가 “우리 아버지 같이 자랑스러운 삶을 살지, 당신들은 왜 그런 바보 같은 삶을 살았느냐?”고 비웃으며 보란 듯이 비수를 꼽고 똥물의 뒤집어 씌웠습니다.

  똑똑한 조상 박정희의 자식으로 태어난 박근혜에게, 지질이도 못나고 바보 같은 삶을 살았던 당신들의 영혼이 받아야 할 당연한 업보였습니다.


  <헤이그>라는 장소와 <3월 26>일이라는 날짜가 도대체 어떤 날입니까?


  2014. 3. 26 오바마-아베신조-박근혜의 미-일-한 3국의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있었던 정상회담 모습

▲   © 뉴시스

오바마 ; 지금까지 아베와 티격태격했넌 것을 다 아니 재가 왜 저라나?

            하는 표정의 놀랜 토끼눈으로 박근혜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음.

아   베 ; 왜놈 특유의 도끼눈까-ㄹ로 박근혜를 노려보고 있음.

박근혜 ; 좋아 어쩔 줄을 몰라하는 표정으로 얼굴이 찢어지도록 웃으며 

            아베를 유혹하려는 듯 한 추파를 던지고 있음,


  박근혜가 컴퓨터개표기에 연결된 케이블 선을 잡고 국민들 눈을 속이며 청와대로 들어가서 “대통령”을 참칭하며 지난 13개월 동안 아베와 동해를 사이에 두고 겉으로는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것 같이 얼마나 으르렁 거렸습니까?

  아베와 박근혜가 쏘아대는 <말 폭탄>이 하루도 쉬지 않고 동해와 현해탄 상공을 어지러이 날아 다녔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잡아먹지 못해 으르렁거리니 어떻게 해서든 두 남녀를 찰떡관계로 바꿔 한국과 일본을 극동의 미군기지로 만들어 러시아와 중국을 집어 누르고 세계제패의 꿈을 이루려는 중매쟁이 오바마의 똥끝이 바싹바싹 타 들어갔습니다.

  그랬던 박근혜가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자연스럽게 각국정상들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었고, “이게 하늘이 준 기회로구나!” 하며 중매쟁이 오바마가 박근혜의 등을 떠밀자 못 이기는 척 하며 아베와 만나 너무나도 기쁜 나머지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저 모습을 보십시오!

  속으로는 하루라도 빨리 만나 그의 품에 앉기고 싶어 안달이면서도, 겉으로는 “나는 죽어도 그 놈한테는 절대로 시집 안 가겠다!”고 내숭떨며 뻗대던 노처녀가 사내를 만나는 순간 너무나도 기쁜 마음을 주체할 길이 없어 저 자신도 모르게 침을 질질 흘리면서 좋아 죽겠다고 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그동안 박근혜가 입만 열면 아베와 일본을 향하여 과거사의 반성과 사죄를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그 어느 것 하나도 아베로부터 속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했는데 저렇게 좋아하며 자리를 같이 했고, 그 자리에서 박근혜는 과거사 문제는 입 밖에도 내지 않았다니 도대체 박근혜의 속셈이 뭔지?, 저럴 것을 왜 지난 13개월 동안 아베와 그렇게 서로 “너 죽고 나 살자!”고 으르렁거렸는지 도대체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방법이 없습니다.


  박근혜가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와, 오바마-아베-박근혜의 3자회동자리에서 한 일이라고는 세계만방을 향하여 형제인 북한을 짓씨-ㅂ고 헐뜯은 것뿐이 없습니다.  물론 북한의 핵무장은 어떻게든 막아야 하겠지만 저렇게 세계를 향하여 나팔을 분다고 절대로 해결될 일이 아니고, 김대중과 노무현이 했던 것과 같이 형제간에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형님먼저 아우먼저!” 하면서 오순도순 풀어나가야 할 민족 내부의 문제입니다.


  2014년의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와 1907년에 헤이그에서 있었던 <만국평화회의>가 장소와 상황이 어쩌면 그렇게 기가 막히게 딱 들어  맞는단 말입니까?

  1907년의 만국평화회의도 말은 세계평화를 토론하는 자리였지만  세계의 열강들이 약한 나라를 집어삼키는 것을 서로 눈감아 주자는 열강들의 땅따먹기 투기회의 자리여서 이미 나라를 빼앗긴 조선의 대표단은 회의장 입장도 거부당한채 회의장 밖에서 울부짓다 분사를 하여야 했고, 107년 터울로 벌어지는 핵안보정상회의도 힘이 없는 나라들은 핵무기를 만들지 말고 핵을 갖고있는 나라에 고분고분해야 된다는 것을 못을 밖는 회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소련으로부터 분리독립되며 수많은 핵무기를 스스로 폐기하고 러시아로 돌려보낸 우크라이나가 지금 당하고 있는 것이 그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을사늑약으로 이미 외교권을 포함 자주독립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 허울뿐인 황제로 왜놈 통감 이토히로부미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고종황제께서 오직 한 사람 믿을 만한 신하 이준에게 극비리에 밀령을 내려 어떻게든 만국평화회의장에 들어가서 조-왜 간에 강제로 맺은 을사늑약의 무효와 조선의 독립을 세계만방에 호소하려 했지만 당시도 세계를 양분하고 있던 미국으로부터도, 러시아로부터도, 회의를 주최하는 네덜란드로부터도, 그 밖의 세계열강으로부터도 외면과 배신을 당하고 시시각각 망국을 향하여 치닫는 조국과 황제를 생각하며 분통이 터져서 이준열사께서는 이역만리 헤이그에서 분사(憤死)를 하시어 이국하늘을 떠도는 원혼이 되셨습니다.


  이준열사께서 헤이그에서 망국을 막지 못하고 분사를 하시자, 2년 뒤 다시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이 나서서 조-왜 합방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현실을 통탄하며 거드름 피우며 하얼빈 역에 내린 이토히로부미의 심장과 해골에 철편을 쑤셔 박아 겨레의 철천지원수 이토히로부미를 지옥으로 보냈습니다.

  민족의 철천지 원수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한 죄로 안중근의사는 왜 헌병에 체포되어 왜 법정에서서 사형선고를 받고 여순 감옥에서 왜놈 손에 의해 처형이 되신 날이 바로 1910년 3월 26일입니다.

  안의사님의 쾌거로도 망국을 막지는 못하고 끝내 조선은 1910. 8. 29일 왜에 합병되어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마감하고 36년간 조선백성 2천만이 왜놈들의 노예인 “조센징”으로 사람이 아닌 개와 말의 꼴로 살아야 했습니다.


  왜 그런 바보 같은 짓들을 하셨습니까?

  박정희는 겨우 왜군중위 출신이라는 보잘것없는 이력 하나로 해방된 나라의 대통령직위를 18년 동안이나 강탈하여 나라를 어지럽히다 뒈져서는 국립묘지의 최 상석에 누워 더러운 뼈다귀를 썩혀 가고 있고, 그 딸은 자랑스러운 아비의 후광으로 대를 물려 청와대를 자기 집으로 만들었는데, 하물며 황제의 특사지위에 있으셨던 이준열사님이나 대한의군참모중장이신 안중근의사님께서 왜에게 박정희와 같은 충성을 다짐하셨더라면 감히 박정희나 박정희의 딸이 어찌 두 분의 빛나는 명성을 따를 수가 있었겠습니까?

  분사를 하신 이준열사님의 유골을 56년간이나 헤이그에 묻혀계시다 56년이 지나서야 쓸쓸히 환국을 하시어 국립묘지의 말석에 묻혀 계시고, 안중근 의사님의 유해는 어느 곳에 묻혀 계신지도 모르는 채 효창공원에 가묘만 하나 달랑 있을 뿐이고 두 분의 후손들은 어디서 어찌 살고 계신지도 알 길이 없습니다.

  어찌 그런 바보 같은 삶을 사시어 당신들은 구만리 같은 앞길을 남겨놓고 이국하늘 떠도는 원혼이 되셨고, 당신의 후손들은 어찌 되었는지 알 길도 없는 고통스러운 인생을 살게 하시었습니까?


  당신들은 이렇게 사셔야 했습니다.

  이준열사님께서는 고종황제로부터 그런 밀령을 받은 즉시 이토 통감을 찾아가서 밀서를 내밀며 저 허수아비 고종황제를 그냥 두었다가는 을사늑약이 무효가 됨은 물론 조-왜 합병은 물 건너가니 하루빨리 고종황제를 폐위시켜 사사하고 조-왜 합방을 앞당기자고 했어야 했고, 안중근 의사님께서는 하얼빈 역에 내린 이등의 앞에 부복을 하고 조선의군의 무조건 항복과 히로히또에 대한 목숨을 건 충성을 맹세해야 했습니다.

  그랬더라면 당신들은 조-왜 합방후 이토히로부미 총독에 이어 조선총독부의 2인자자리를 차지하였을 것이고, 해방되고 나서 이승만이 12년 박정희가 18년 동안 앉아 있었던 자리는 당신들과 당신들의 아들자리가 되었을 것이고, 두 집안이 자자손손 대통령을 서로 주고받으며 박근혜가 참석한 헤이그의 핵안보정상회의에는 당신들의 손자나 증손자가 그 자리에 섰을 것입니다.


  저 사진 속의 박근혜를 향한 오바마의 눈빛을 보십시오!

  박근혜의 좋아 어쩔 줄을 모르는 모습을 보며 오바마가 더 놀라워하며, 이명박이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천안함 46해군장병의 이름을 하나하나 쥐의 목소리로 불러대며 쥐똥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다시 보는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속으로 “한국 사람이라는 것들 다 저런 것들이구나!”하면서, “너희 한국은 독립국이라는 것이 사치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식민지노예로 살 것들이구나!” 하고 생각하는 표정입니다.

  저 사진모습을 보며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울분이 치밀어 올라 필자도 어젯밤에 잠을 못 이루고 엎치락뒤치락하다 잠깐 선 잠이 들었고, 그 순간 두 분 애국자님과 한 놈 매국노를 꿈에 만났습니다.


  그래서 두 분과 한 놈에게 물었습니다.

  필 자 ; 이준열사님! 다시 그 당시로 되돌아가도 그런 삶을 사시겠습니까?

  이준열사 ; 열 번 죽었다 다시 그런 상황으로 태어나도 열 번 그 길을 걷겠노라!

                  하시면서 또 그런 경우에 처한다면 그냥 앉아서 분사하지 않고,

                  만국평화회의장에 폭탄을 집어 던지고 빠져나오는 왜의 대표들을

                  내손으로 찢어 죽이고 내 몸뚱이는 가루가 되어 헤이그의 똥 뒷간

                  이나 하수도에 쑤셔 박혀도 좋다. 고 말씀하시었습니다.


  필 자 ; 안중근의사님께서도 이준열사님과 생각이 같으십니까?

  안중근의사 ;  (필자의 귀싸대기를 올려붙이시며), “그걸 말이라고 하느냐?”

                      고 호통을 치시면서 호되게 나무라셨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그 당시로 돌아간다면 쓰러진 이등에게 달려들

                       어 두 눈까-ㄹ과 간을 빼내어 짓씨-ㅂ으며 왜놈 총탄에 맞아 그

                       자리에서 죽어 망국을 막지 못한 죗값을 할 것이다!"라고

                       하시고는 홀연히 그 자리에서 사라지셨습니다.

                        물론 옆에 서 계셨던 이준열사님도 어느 결엔가 눈에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필   자  ; 다까끼 중위는 너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도 그렇게 하겠는가?

  다까끼 ;  “조-오- 센-징!”하고 크게 치고서는 알아들을 수도 없는 왜말로

                한참 지껄이고 나서 눈 깜짝 할 사이에 허리춤에 찬 새파랗게

                날이 선 일본도를 빼내어 다짜고짜로 필자의 목을 향하여 크게

                휘둘렀습니다.


  그 순간 “으-윽!”하는 비명을 지르며 놀라 깨어 이마에 줄줄 흐르는 땀을 씻고 거친 숨을 가라앉힌 다음에 푹- 젖은 속옷을 갈아입고 나서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어제 헤이그에서 있었던 일과 방금 전에 꿨던 꿈을 분하고 어지러운 심정으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폐일언하고!

  박근혜가 오바마의 압력에 못 이겨 할 수 없이 아베를 만나더라도 헤이그가 아닌 다른 도시로 옮겨서 만났어야 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3월 26일만은 피해야 했다. 그 장소와 그 날짜는 우리민족의 통한이 맺혀있는 장소와 날짜다.

  역사적인 안목이나 고민은 고사하고, 세살먹은 코흘리개의 철딱서니만한 철만 들었어도 저를 수는 없을 것이다.

 

  어디 두고 보자!

  이제 길어봐야 4년 남았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고, 눈물이 앞을 가리고, 손이 떨려서 더 이상은 쓸 수가 없습니다.

 

 



 

 


☞특수문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