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효창원 삼의사 묘역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1919년 3.1운동 이후, 독립운동을 위해서 상해로 망명한 김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였습니다.
임시정부 경무국장, 주석, 국무령, 국무총리 대리 등을 지내는 등 임시정부의 핵심적인 인물로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침체되어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기도 하였습니다.
광복 이후, 일제강점기 수난의 장소였던 서울시 용산구 효창원(효창공원)에 '민족정기를 바로 세운다'는 목적으로 일생을 대한독립에 헌신한 순국위인들의 묘역 조성을 추진하였으며,
안중근 의사의 빈 무덤과 이봉창 · 윤봉길 · 백정기 3의사, 조성환 · 이동녕 · 차리석 임시정부 요인의 유해를 모셔와 이 곳 효창원에 안치하였습니다.
임시정부의 핵심 인물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백범 김구,
백범 김구 선생을 기억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해당 영상은 서울시와 용산구의 3.1운동 기념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