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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신문 기사(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글쓴이 : 대한국인 날짜 : 2006-01-17 (화) 18:08 조회 : 2092
안중근 의거1백주년 기념사업 추진된다
정ㆍ관ㆍ학ㆍ문화계 망라 기념사업 추진위 11일 발족


2006/1/11
정용인 기자 inqbus@ngotimes.net
올 2009년이 되면 안중근 의사가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지 1백년이 된다. 하얼빈 의거 1백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신부, 이하 기념사업회)는 11일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1백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발족한다.

11일 발족할 추진위는 2009년을 목표로 △안중근 의사 자료전집 발간 및 학술제 개최 △기념창작 오페라, 뮤지컬, 마당극, 창극공연 △창작 가곡제, 록 페스티벌, 사진전 등 기념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시민의신문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
추진사업회 발족을 준비하고 있는 기념사업회 김곤 단장은 “자료집 발간이나 학술제 개최 등 추진과제 달성이나 목표는 예정된 일정보다 빨라질 수 있다”며 “아직 모아진 자료를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원본자료들과 연구업적은 상당한 양”이라고 밝혔다.

기념사업 추진 의의와 관련 김 단장은 “6자회담이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는 1백년전 안 의사의 하얼삔 의거 당시의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된 것은 없는 채로 남아있다”며 “단지 박제화된 과거의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힘에 의해 제압되는 것이 아닌 평화를 주창했던 안 의사의 평화사상과 그 현재적 의의를 재조명해보자는 것이 취지”이라고 말했다.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1백인추진위원에는  이돈명, 백낙청, 강만길, 송기인 씨등 재야인사와 김상현, 이상수, 원혜영, 임종석 의원등 정치권, 그리고 이우재, 이철, 유홍준, 여익구, 김용태, 서세원 등 관계인사 및 학계ㆍ문화계 인사들이 망라되어 있다. 지난해 안중근의 일대기를 영화로 옮긴 서세원 씨는 11일 열린 1백주년 문화사업 시연회의 사회를 맡았다.

외형적으로는 각계인사를 망라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참여정부 들어서 정ㆍ관계로 진출한 재야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단장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이 재원마련 문제”라며 “기념사업을 추진하면서 독립운동하듯이 1만원씩 모아서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1백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될 이런 기념사업들은 보훈처와 같은 국가기관이 추진하는 것이 정상인데, 참여정부라고 하지만 국가기관이 선뜻 나서지도 않고 있어 민간차원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자극’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에서는 고진화 의원만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도 눈이 가는 대목이다.

11일 진행될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는 이밖에도 안 의사 의거 1백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되고 있는 TV드라마 내용도 소개된다. 또 기념사업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함세웅 신부는 이날 초연되는 아리아 ‘의사의 마지막 말’의 작사를 맡았다.

정용인 기자 inqbus@ngo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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