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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95주년 국제학술대회

글쓴이 : 대한국인 날짜 : 2005-04-04 (월) 15:43 조회 : 2997










성  명  서


안중근의사 순국95주년을 맞으면서 우리는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풍찬노숙하시다가 객지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선열들에게 죄스러움을 먼저 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제로부터 독립한지 60년,
친일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 국민화합에 저해가 된다는 어이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안중근의사의 동상은 친일파가 만들었으며 기념석은 박정희가 쓰고 세웠으니 오늘 안중근의사의 죽으심을 추모한다는 것이 더더욱 죄스러울 뿐입니다.
일본군으로 독립군을 살상하고 군부독재를 통해 인권을 탄압하고 무수히 많은 민주인사들을 고문하고 억압했던 박정희가 쓴 현판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묘와 사당 앞에 수도 없이 걸려 있습니다. 윤봉길의사의 사당인 충의사의 현판을 철거하였다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친일잔재를 척결하자는 애국 시민을 처벌하는 검사와 법관들은 어느 나라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있는지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두고 과연 일제로부터 독립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러한 까닭에 일본은 40년간 우리나라를 강제로 침탈하여 저지른 만행의 흔적들이 아직 상존하고 있음에도 반성과 사죄는커녕 역사를 왜곡하고 심지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로 만들기 위해 획책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와 민주인사들의 영령 앞에 일제의 상흔을 청산하여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족통일의 성업을 이루어 진정한 자주독립의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첫째, 정부는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적극 동참하여야 합니다.

둘째, 일본은 과거 우리나라를 침탈하여 국토와 국민을 유린한 것을 사죄하고 역사적 실체를 밝히고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즉시 실행하여야 합니다.

셋째, 문화재청은 안중근의사의 기념석과 동상은 물론 전국 각지 순국선열들의 사당에 걸린 박정희의 현판을 즉시 철거하여야 합니다.

넷째, 법원과 검찰은 윤봉길의사 사당의 현판을 철거하여 나라사랑의 모범을 보인 양수철씨를 즉각 석방하고 과거사 청산에 적극 협력하여야 합니다.



2005년 3월 25일
안중근의사 순국 95주기를 맞으며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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